안녕하세요. 언리밋입니다 ^^

 

오늘은 메타블로그(Metablog)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메타블로그 중 하나인 다음 뷰(Daum View)에서 제공하는 손가락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블로그(Blog)를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블로그는 웹상에 개인의 견해나 주장, 어떠한 정보의 전달 등을 차곡차곡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Web Log라도 불리며 웹(Web)과 로그(Log,기록)의 합성어로 Blog란 단어가 탄생한 것이죠. 

 

메타블로그(Metablog) 또한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함께(Meta)와 블로그(Blog)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수많은 블로그의 정보를 수집하여 하나의 사이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면 블로그 신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블로거가 어떤 주제로 정말 좋은 글을 썼다고 해도 그 글이 웹상에서 아무도에게 보여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누군가 우연히, 아니면 검색을 통해서 그 글을 볼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하기 위해서 블로그 신문인 메타블로그가 존재하는 것이죠.

 

대한민국에서 제일 익숙한 포털인 네이버에서도 “오픈캐스트“라는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번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울 것입니다. 맨 윗줄에 분류되어 있는 카테고리들을 주의깊게 봐주세요. 딱 봐도 많은 블로그 정보들이 모여있다는 생각이 드시죠?

 

 

메타블로그는 수많은 블로그의 정보를 무작위로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보통 카테고리별로 수집합니다. 그렇다면 메타블로그가 각각의 블로그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수집할까요?

 

그 방식은 보통 블로거가 직접 각각의 메타블로그에 자신이 쓴 글을 직접 송고(Publish, 발행)하는 형태로 하게 됩니다. “내가 어떤 주제로 글을 썼으니 메타블로그 신문의 해당하는 섹션(카테고리)에 그 글을 올려달라”고 요청하는 식이 되는 것이죠. 물론 블로거는 각각의 메타블로그에 별도의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송고하는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고 각각의 메타블로그에 로그인하여 자신이 쓴 글을 링크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힘들죠. 그래서 보통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는 플러그인이나 위젯 형태로 메타블로그와의 연동을 제공해줍니다. 이런면에선 티스토리는 정말 추천할만한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이러한 메타블로그는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그 수가 엄청 늘었다가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거대 포탈이 주도하게 되면서 병합되거나 폐지되어 현재는 많이 줄었습니다. 현재(2013년 7월 28일) 서비스되고 있는 메타블로그를 몇몇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메타블로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여러분 혹시 굼금한 점이 생기진 않으셨습니까? 

 분명 메타블로그의 특정 카테고리에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글을 송고(발행) 할 텐데 메타블로그는 과연 그 글을 독자들에게 골고루 다 보여줄 수 있을까요? 또, 분명 그 카테고리 안에서 무작위로 수준 낮은 글을 보게되면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메타블로그들은 마치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추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구독하기”를 통한 구독자 수로,

 

 

다음뷰는 사람들이 흔히 손가락이라고 부르는 “다음 뷰 온” 을 통한 추천 수를 통해서 말이죠. 제 손가락도 많이 좀 눌러주..

 

 

 

 

  이렇게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좋은 정보라 생각되면 추천이나 구독하기를 해주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처음엔 신규 글로 메타블로그에 소개가 되고 그 글에 대한 신뢰성이 독자들에 의해 평가되어 좋은 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 중에서 다음 뷰 온은 추천의 편리성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 최근에 제일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눌러보세요, 참 쉽죠?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거냐

 

 

 

 

더욱이 다음 뷰는 현재는 규모가 작아졌지만 “블로거 대상“, “view 어워드” 등 블로거들의 활동 지원금 후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 파워블로거에 미치지 못하는 많은 신생 블로거들에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가끔 다음 뷰 온에 대한 지나친 추천 유도로 좀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블로그 글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고마움의 표시로 한번 눌러주시는 것이 지속적인 좋은 콘텐츠를 양성하고 활동적이고 자발적인 웹문화가 만들어지는 작은 발걸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언리밋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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